Myself: The Green

[일상생활] 그린이의 다이어트 팁

Be Green Think Happy 2021. 11. 6. 04:56

안녕하세요, 그린이예요. 

 

아시려나 모르겠지만, 저는 아주 장기간 다이어트를 꾸준히 해서 2-30 킬로정도를 감량했답니다. 

그 비법을 오늘 포스팅하려고 해요. 

 

가장 기본적인 마인드셋 은 

 


"극단적인 다이어트같은건 못하겠으니 어차피 할꺼면 습관처럼 만들어서 나중에 빼고나서도 자연스럽게 유지가 되게 하자!" 

 

라는 것이였습니다. 다이어트라는게 영어로는 사실 그냥 식단이라는 말이거든요. 

사람이란게, 맛있는것도 먹고 잠도 잘 자고 행복하려고 사는건데, 이렇게 극단적으로 무리하게 하면 몸에 좋을리도 없잖아요? 

 

라지만 입고싶은 옷 입겠다고 3일이나 굶은적 있는 그린이는.. 한 입가지고 두 말하고있습니다..  

 

 

1. 식단 

 

1-1. 비건이 아닐때 

 

비건을 시작한건 2013년 이였고 그 전에는 비건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비건이 아닐땐 우선 주로 블랙커피를 마시면서 식욕을 좀 누르구요, 식사는 나름 건강하다고 생각되는거 조절해가면서 먹었습니다. 저는 특히나 카레마녀스프를 좋아했는데 카레는 면역력 향상에 좋구요, 마녀스프는 해독해 주는 역할도 있지만 저는 그냥 맛있어서 먹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카레는 청양고추와 양파를 잔뜩넣은 카레. 그리고 마녀스프는 유튜브 링크 걸어놓을께요 :) 

https://www.youtube.com/watch?v=8Hii5GYL1jg https://www.youtube.com/watch?v=jFBDOFkMCZI 

 

1-2. 비건일때

 

사실 비건으로 바꿀때 러비건(생채식) 부터 시작했는데, 이때는 그냥 자연스럽게 다 빠지더라구요. 

쥬스단식을 할때도 있었고 그랬는데, 비건이 되고나서부터는 체질을 바꾸려고 쥬스단식을 한것이기 때문에 딱히 몸무게 보다는 몸이 얼마나 나아지고있는지에 집중했었답니다! 

 

그래도 대략 아침-점심-저녁 어떻게 먹었나 궁금하실까봐..

 

아침: 녹즙 

점심: 그린스무디

저녁: 샐러드 

 

식으로 먹었어요 :). 

 

 

생채식 하고 몸이 너무 차가워져서 아토피가 슬금슬금 올라오더라구요.. 제가 알러지 체질인데 면역체계도 밸런스가 중요하구나..라는걸 이때야 뒤통수 맞듯이 탁 하고 맞았어요..ㅎㅎ

 

그래서 비건을 바꿀때 식단을 주로 찐 채소, 두부, 도토리묵 이런식으로 먹었어요. 

그리고 간은 되도록 안하려고 했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초반 비건일때 이야기예요. 

요즘은 난리가 났지만..ㅎㅎㅎ 

 

 

2. 운동 

 

2-1. 조깅

조깅/걷기.. 저 이거 하루에 2시간씩 했어요. 저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거 별로 안좋아했거든요.. 요새야 다른얘기이지만, 헬스장 가는거 별로 안좋아했었어서 밖에서 바람쐬면서 걷는거 좋아했어서 가는 코스 정해놓고 그 코스 마치고 돌아오고 이런식으로 하루에 1시간 반에서 2시간정도 걸었어요. 

 

2-2. 요가

선천적으로 천식이있어서 격한운동은 하지 못했답니다. 이것 역시 요새는 다른얘기지만..ㅎㅎ 

요가는 살을 빼면서 라인을 예쁘게 잡아줘요 :) 요가도 다양한 종류가 있고, 요가호흡 하면 몸 속에서 땀이나와서 참 상쾌해지는 기분이예요. 거기다가 들떠있을때는 가라앉혀주고, 가라앉아있을때는 에너지를 주는 싱기방기한 운동 및 수련이랍니다! 

 

2-3. 필라테스

요가 다니면서 몇번 해봤는데 역시 격한운동같은 반응이 올라와서 사실은 몇번 요가원에서는 해보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캐나다 와서 매트 필라테스도 하고, 집에서 혼자 필라테스 홈트 (힙으뜸님 유튜브 강추!!) 하면서 체력을 늘리면서 필라테스의 매력에 빠졌어요.. 

그리고 근력도 생기고 체력도 붙고 하다보니 필라테스도 요가처럼 중독성있더라구요.. 

 

 

오늘은 여기까지 소개해보도록 할께요!

또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시고, 담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