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토론토로 상경한 나는, 다시금 어떻게 국제공항에서 토론토 시내로 들어가는지를 배우게 되었다...
내가 토론토에 살 적만 해도 토큰과 캐쉬면 오케이였는데 이제 그렇지 않다...
방법 1. 라이더 (rider) 를 부르기
가격은 150~200 불 정도 하는것같다.
캐스모 같은 다음 까페에 들어가면 라이더를 하시는 분들의 광고글을 종종 볼수있다.
가장 편하며, 짐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
다른 라이더의 종류는 택시, 우버 등도 있다.
택시와 우버는 팁을 따로 지불해야하는 걸로 알고있으며, 우버는 첫 탑승시 $10 할인이 되지만,
추천인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사람을 거치는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시 서구권 팁을 내는 문화가 있다.
방법 2. TTC Subway
키플링 이라는 전철역이다. 국제공항이 있는 근처 역인데,
우선 순서는 이렇다.
국제 공항이 있는 Terminal 3 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Terminal 1 (국내공항) 으로 들어간다. 그럼 TTC 를 타는 방향의 안내를 따라 쭈욱 가는거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면 안내 복장을 한 분에게 영어로 여쭤봐도 되고
이 로고가 보이는 것을 쭈욱 따라가면 된다.
키플링 역은 그린라인 맨 왼쪽에 있으며, 시내로 들어가는 방향은 온니 하나, 오른쪽으로 가는 방향.. (키플링 역은 맨 끝 정류장이니까...)
참고로, Terminal 3 에서 Terminal 1 까지 가는 거리는 꽤 된다. 대략 10분정도 걸린다.
(모든 엘리베이터를 탔다는 전제하에.. 귀하의 케리어가 최소 사이즈 이상, 갯수 2개 이상이라는 전제하에)
방법 3. 버스 (TTC bus or Go bus)
본인이 타시는 버스는 TTC 일반 버스일수도 있고, Go bus 일수도 있다.
TTC 버스는 그냥 시내 왔다갔다하는 버스인데, 만약 다운타운으로 가신다면, 본인이 내리는 목적지와 가깝다면, 일반 버스도 나름 넓고 쾌적하다. 짐도 적어야한다.
한국과는 다르게 모든 버스가 저상버스이다. (Go bus 제외)
캐나다에서 Go bus 나 Greyhound 같은 버스를 제외하고 저상버스가 아닌 버스는 타본적이 없다.
그리고 먼저 티켓팅을 하시기 바란다.
필자는 티켓팅 안하고 멍하니 기다렸다가 진짜 민폐 오브 민폐가 되었다 (실제 경험담).
티켓팅도 제대로 합시다. 목적지 제대로 보고, 어디가는지 확인 잘 하고 올바른 돈을 내도록 합시다.
저는 아주 관대한 드라이버 만나서 저 살려주셨습니다만, 모든 캐네디언이 다 나이스 할거라고는 장담을 못하니까...
정신차립시다...
불안하시다면 Presto 카드를 구입하셔서 충전하시는걸 권유.
Go bus 를 탑승하신다면 기사분이 케리어 다 넣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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