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고르기에 대한 포스팅은 온전히 온타리오 주 기준으로 토론토 생활을 기준으로 한 안내입니다.
지역 고르기
본인 취향과 성향 문제이지만, 우선 1) 일자리의 위치/어학원의 위치 와 본인 집 위치를 잘 고려해야 한다.
TTC 를 기준으로 설명
TTC 맵입니다. 본인이 토론토에서 지하철을 타시면 갈수있는 거리이지요.
보라색 부분이 다운타운이죠. 다운타운에 살면 장점은 1) 일거리가 모여있다 2) 교통비가 덜든다 3) 유흥을 좋아하시면 유리하다 4) 다른 토론토 지역에 비해 가게문을 늦게 닫는다
입니다. 단점은 1) 주거비가 많이 든다 2) 오다가다 많이 사먹고 쓰고 하다보니 지출이 는다 (개인에 따라 다름) 3) 자연과의 거리가 멀어짐
입니다. 혼자 본인이 방 하나를 쓰신다면 (룸렌트) ... 부르는게 값입니다... 보통은 800 불에서 1000 불~ 그 이상도 가능하니까요..
연분홍 부분이 미드타운 이라고 합니다. 장점은 1) 다운타운/업타운과 이동이 편하다 2) 치안에 강하다 3) 적당한 가격의 룸쉐어/룸렌트를 구할수 있다 4) 몇몇의 어학원들이 있다 5) 적당한 비중의 백인인구를 볼수 있다
단점은 1) 다운타운/업타운 까지 이동할 때에 교통비가 든다 2) 한인마트는 주로 다운타운 & 업타운에 있다
등이 있습니다.
본인이 방 하나를 쓰신다면 (룸렌트) 600 - 800 불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버건디 색상의 부분(ㅋㅋㅋ) & 그 외 은 업타운 (위쪽) 및 미시소거 지역 (공항 근처)/스카보로 (공항과 반대되는 그린라인) 지역입니다.
업타운 옐로라인은 보통 한인타운이 많아요. North york ~ Finch, 그리고 그린라인 Christ~Bathurst 는 한인마트들이 있어서 정말 깻잎같이 일반 마트에서 구하기 힘든것들을 구할때, 혹은 은행업무볼때 가끔 갑니다...
장점은 1) 영어가 아직 덜 되시고 한국음식이 아직 익숙하신분들 2) 한인 레스토랑에서 일하시는 분들 에게는 유리할거라 생각됩니다.
단점은 ... 사실 업타운에는 잘 안살아봐서 모르겠어요... 그치만 더 업타운으로 가시면 치안이 조금 위험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다운타운까지 가실때 시간이 좀 걸리는편이예요. 지하철 타고 30분? 정도 걸려요.. 아님 1시간..
자, 보통 저는 지하철로 갈수 있는 거리를 다니는데, 더 업타운으로 가시면 Finch 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더 들어가야할수도 있어요. Go bus (일반 TTC 가 아닌 고속버스 같은개념) 를 타고 다니셔야 할수도 있구요.. 그럼 혹시나 Monthly pass 를 내고 다니시는 분들은 Go bus 는 적용이 안될수 있으니 염두해두세요.
*** 토론토는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대중교통조차 지연될수있어요. 그래서 직장위치와 거주위치를 잘 고르셔서 이런 일이 일어날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가는 시간도 염두해두셔야 합니다 ***